PPT의 디자인을 하는법(1)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동생이 조별과제를 하고 있길래 구경하던 중 상당히 충격을 먹었다.

그 이유는 백지에 사진, 글만 있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대학에 다닐때 백지에 사진이나, 단어 한자를 주로 썼지만, ppt를 사용한다 라기 보다는 백지에 붙여넣기?

좀 나쁘게 말하자 하면 백지장에 사진과 글을 던져 놓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ppt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며 활용과 상황에 따른 이용법을 설명하겠다.

 

ppt는 2가지 정도의 특징을 가질 수 있다.

 

1. 발표를 듣는 사람들 즉, 시청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ppt

 

위 경우는 상황에 따라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경우 대전제는 발표자가 충분히 발표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이나, 내부자료에 대해서 어떠한 경우의 자료인지 확실하게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 즉, 발표자료에 대하여 절대적인 숙지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청자가 내용에 대하여 사전지식이 있고 없고의 차이

 

시청자가 지식을 어느정도 아는가는 차이가 크다. 발표자가 설명을 얼마나 하여야 하는가, 또한 추가적인 자료가 얼마나 필요한가의 차이가 생긴다. 만약 당신이 대학교에서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발표, 3~4학년생을 대상으로한 발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발표가 있다 하면 모두 같은 수준의 설명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각자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단한 설명으로 이해 할 수 있고 없고는 발표자료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 사진자료의 필요 여부

 

사람은 글보다 그림이 익숙하다. 글로 설명하는것 보다 한장의 그림이 오히려 이해가 쉬워지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단순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림을 활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2. 발표를 하는 사람 즉, 발표자의 참고를 위한 ppt

 

이 부분은 상당히 단순하다. 사실 발표를 해보면 다들 알고 있겠지만 아무리 100프로 준비를 한다고 하여도 깜빡하는 경우도 있고 항상 모든걸 기억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어느정도 발표자료에 대한 참조를 하도록 준비를 해야한다. 그냥 그게 다이다. 이 부분의 경우는 디자인적인 부분보다는 시청자가 불편하지 않을정도의 글과 그림을 준비하는 선을 지키는게 중요하고 보통 대학교 ppt의 경우 13~14포인트 정도면 시청자가 보는데 불편하지 않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