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를 잘하는 방법

곰의 글방/곰의 글 2020. 7. 29. 03:12

지금까지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할때 나에게 묻는 질문이 있다.

남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발표방법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또는 어떻게 발표를 해야 남에게 전달이 잘 되는가에 대하여 묻는다.

 

일단 자신의 장점을 아는게 중요하다.

대략적으로 구분하자면 내가 잘하는 것, 내 몸에 베인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아닌 같이하는 혹은 내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 이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있으면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

전달에 방해 되는 모든 것

 

단순하게 나로 비교해 보겠다.

 

나는 경상도 사람에 말이 단순하다. 사투리에 단어, 언어적인 부분은 많이 사용하지않고 있으나 비언어적인 억양이 강하다. 또한 당황하면 핵심 부분을 계속 반복하는 점을 가지고 있고 포토샵, 영상제작, 캐드(3D,2D)를 사용하며, 간단한 영어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키가 크고 덩치가 좋은 편이라서 작은 행동이 크게 티가 난다. 하지만 가만히 서있는 것을 못한다.또한 PT에 사용되는 리모컨으로 조작을 즐기는 편이다.

 

간단하게 나의 자기 소개였다. 이를 통해 단점을 먼저 뽑아 내면

행동에 대하여 티가 많이나는데 가만히 서 있지를 못한다. 이는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비언어적 행동과 PPT 기술을 통해 발표자료에 거슬리지 않게 동선을 잡고 리모컨 조작을 상황에 맞추어 연습해 보다 자연스러운 발표방식을 모색 할 수 있다. 대신 이에 대한 단점은 발표자료와 발표자가 같이 행동하고 발표자에게 시선이 집중 되면서 이를 통해 시선의 이동을 유도하기에 실수 한번 한번이 크게 티가난다.

두번째 핵심 부분에 대해 계속 반복하는 점이 있다. 

이는 솔직하게 방법이 없다. 누구나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그에 대하여 대처를 하는 것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하지만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이 존재하는데 간단하게 발표자료에 핵심 키워드를 적어놓고 연습할때 그핵심 키워드에 이어서 자동적으로 튀어 나오게끔 연습하는게 최선이며 이는 키워드 뿐이 아닌 사진으로도 가능하니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장점으로 가보자

경상도 특유의 억양이 매우 진한편이다. 경기도, 서울쪽 사람들이 제일 신기해하는 것은 경상도 방언에 있는 성조이다. 성조는 말을 할때 특유의 음의 높낮이를 말하는 것인데 이 특유의 억양의 강한 장점이 존재한다. 바로 말에 집중을 시키는 능력이다.

아마 이해가 조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간단하게 말하자면 음악에서 강강강강, 약약약약의 패턴과 강약중간약의 패턴 중 무엇이 더욱 잘 들리는가?

 

위에서 언급하였듯 사람마다 언어적, 행동적인 습관이 다르고 가지고 있는 기술이 다르다. 발표는 이에 대하여 잘 조합하여 상대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내가 알 고 있는 타인의 사례를 적어 보곘다. 이상 내가 발표를 하기위해 조합한 나의 장단점 및 발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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