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경영공학의 차이

제가 최근 창업교육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3 여학생이 저에게 질문을 던진부분이 있습니다.

경영학과 경영공학의 차이점을 질문 하였습니다.

 

물론 저역시 저의 관점에 불가 하지만 제가 알고있는 두가지의 단순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애기해 보겠습니다.

 

공통점.

관리라는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투입에 비해 더욱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주어진 요소와 노동력, 환경을 관리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

단순히 애기하자면 문과적 성향이 짙은가 이과적 성향이 짙은가 라고 애기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경영공학은 통계, 수학적 수치를 통한 관리

경영은 좀 더 포괄적이지만 사회적 현상이나 그동안의 있어왔던 여러 결과를 통한 학습을 통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자면 야구도 비교를 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머니볼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02년 미국 메이저리그의 가난한 구단 오클랜드의 빌리 빈 단장의 팀 운영 전략입니다.

위의 독특한 점은 그동안 있어왔던 잘하는 선수는 비싼돈이 들고 그 비싼돈을 감수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

라는 오래된 메이저리그의 상식을 뒤집고 수백만달러의 유명 선수를 팔고 단돈 20만 달러에 출루율, 그러니까 살아서 나갈 수 있는 선수를 모았습니다. 위의 상식을 뒤집고 새로운 운영을 시도한 그들은 비웃음을 사게 되었지만  메이저리그의 신기록 20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빌리빈 감독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컴퓨터 데이터에 기초한 분석을 통하여 효율이 좋은 선수를 구해 적은 돈으로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경영공학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영의 방법이 들어간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위의 경영공학의 사례도 좋은 경영의 사례고 경영의 사례는 너무나 많기에 위의 경영공학이 아닌 반대의 성향의 상황을 애기해 드리겠습니다.

 

이대호 선수가 있었던 시애틀 메리너스의 15년 이후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사례입니다.

우선 선수의 거래에 있어서는 평시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다만 차별되는 사례는 구단 내부의 활동입니다.

시애틀은 15년도에 구장 내부에 의료 스탭들 뿐이 아닌 전문 마사지사, 휴식공간을  설치를 하였습니다.

이는 선수를 위한 것 뿐 아닌 구단내의 다양한 임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물론 팀성적이 연관이 되어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시도한 제리 디포토단장은 16년도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팀 성적이 아닌 다른 부분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구의 인기가 떨어짐에도 크게 변하지 않은 수익, 구단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좋은 말들, 지역주간지 및 다양한 매체에서 나오는 그들의 분석능력의 상승 (몇몇 주간지에서는 스카웃, 분석이 대형구단에 못지 않다라고 한다)등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못하고 있지만 구단 자체로써의 경쟁력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사례다 다양한 관점에 있어 성공하지 못한것이다. 라는 관점과 의견이 있는점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머니볼의 경우 우연의 일치이다. 아니다는 굉장히 자주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역시 확실히 단언은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글은 두가지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이용 사례를 애기한 글이기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곰의 경영학 > 곰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기 30가지 원칙  (0) 2019.07.11
swot에 대하여  (0) 2019.04.04

설정

트랙백

댓글